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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의 재발과 전이/미세암의 위협

by planlee 2024. 11. 14.


암의 재발과 전이: 미세암의 위험성

암과의 싸움이 힘든 이유는 현대 의학으로도 볼 수 없는 '미세암'이라는 작은 암세포가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CT나 초음파로도 발견되지 않는 이 미세암은 수술과 치료로 대부분 제거되지만, 여전히 몸 속 어딘가에 숨어 재발이나 전이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암세포가 10억 개 정도 쌓이면 콩알 크기로 자라며, CT나 초음파에서 보이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미세암은 그보다 훨씬 작은 크기여서 발견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암 치료 후 5년 생존율이 높다고 하더라도 미세암은 방심할 수 없는 존재입니다.



미세암과 동면 상태의 암세포

암세포는 때때로 방사선이나 항암 치료 후 동면 상태에 빠지기도 합니다. 치료가 끝난 후 환자가 식단 관리에 소홀하거나 암이 좋아하는 환경이 조성되면, 암세포가 다시 깨어나기 시작할 수 있습니다. 그때부터 암세포는 재발하거나 전이를 일으킬 준비를 합니다.



암세포의 재발과 전이 과정

암세포가 전이되거나 재발하려면 정상 세포를 잠식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암세포는 '신생 혈관'을 만들어 혈관을 통해 다른 부위로 퍼져나갑니다. 이 때문에 암 치료가 잘 됐다고 하더라도, 신경 써야 할 점은 미세암이 언제 어디서든 재발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재발과 전이가 잘되는 암

특히 재발과 전이가 잘 일어나는 암으로는 혈액암이 있습니다. 혈액암은 피를 타고 퍼지기 때문에 재발과 전이가 다른 암에 비해 더 잘 발생합니다. 고형 장기 암 중에서는 폐암, 유방암, 대장암이 재발과 전이가 잘되는 암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암 진단 당시 암세포가 2~3cm 이상일 경우 재발과 전이 확률이 높아집니다. 암세포의 분화 상태도 중요한데, 분화가 잘 된 암세포는 재발 확률이 낮고, 분화가 덜 된 암세포일수록 재발과 전이 가능성이 더 커집니다. 암세포는 증식 속도와 성장 패턴이 다르기 때문에 동일한 암이라도 환자마다 다른 양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췌장암과 기타 암의 생존율

암의 생존율이 높아졌다고 해도 여전히 두려운 암이 바로 췌장암입니다. 췌장암은 생존율이 15.2%로 낮아, 암 중에서도 생존율이 가장 낮습니다. 반면, 유방암은 생존율이 98%에 달하고, 위암은 78%, 대장암은 74%로 상대적으로 높은 생존율을 보입니다. 간암은 38.7%로 생존율이 낮고, 전이와 재발이 잘 일어나는 암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미세암 관리의 중요성

암 치료 후 5년 동안 재발이나 전이가 없었다면 안심할 수 있지만, 미세암이 언제 어디서 도사리고 있을지 모르기 때문에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최소 2년 이상 재발과 전이가 없다면 완치에 가까워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안심해서는 안 되며, 지속적인 검사와 관리가 필요합니다.



암을 이겨낸 후에도 미세암의 위협은 계속됩니다. 재발과 전이를 막기 위해서는 꾸준한 관리와 예방이 중요합니다. 치료 후에도 암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않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재발 방지에 큰 도움이 됩니다.


<'습관은 암도 멈추게 한다' 에서 발췌>